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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패러글라이딩 성지'에서 또...50대 조종사 사망·30대 체험객 중상 / YTN

2024-03-17 53 Dailymotion

거친 땅 위에 안전장비와 가방이 덩그러니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조종사와 30대 체험객이 착용했던 겁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이 탄 낙하산이 추락한 건 15일 오후 4시 반쯤. <br /> <br />이곳이 사고 지점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 착륙해야 할 장소에서 수십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다 중상인 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, 조종사는 안타깝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착륙 과정에 낙하산 날개가 접히며 사고가 난 거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도 현장을 찾아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상황이 촬영됐던 개인 영상장비는 분실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지역은 '패러글라이딩 성지'로 불리며 20여 개 업체가 고객 유치전을 벌이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포함해 현재 전국 각지에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이 생기고 있는데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5년여간 50건 넘는 사고로 25명이 사망했다는 통계가 있는데, 발생할 때마다 허술한 안전관리 문제가 지적됐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(업체가)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비행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좀 부족한 것 같더라고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체의 안전관리 과실이 확인되면 책임자를 입건하고,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|도경희 <br />그래픽|김진호 <br />자막뉴스|류청희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패러글라이딩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170926499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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